천공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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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공 테이프는 19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 데이터 저장 매체이다. 1725년 직조기 제어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전보, 피아노 자동 연주기, 컴퓨터, 산업 자동화 등 여러 분야로 활용되었다. 특히 1940년대 초기 컴퓨터와 1970년대 미니컴퓨터에서 데이터 저장 및 프로그램 실행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통신, 산업 현장, 암호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에는 레트로 컴퓨팅 분야에서 사용되거나, CNC 기계에서 프로그램 길이의 단위로 그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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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테이프 | |
---|---|
기본 정보 | |
다른 이름 | 펀치 카드 천공 카드 홀로코드 |
![]() | |
발명가 | 바실리우스 |
발명 연도 | 1725년 |
기술 사양 | |
데이터 저장소 | 종이 |
역사 | |
개발 | 직조기 자동화 컴퓨터 데이터 저장 CNC 기계 제어 |
주요 사용 | 데이터 저장 프로그램 저장 기계 제어 |
대체 기술 | 자기 테이프 디스크 드라이브 플래시 메모리 |
2. 역사
천공 테이프의 역사는 18세기 직조기 제어 기술에서 시작되어 20세기 후반까지 이어진다. 1725년 바실 부숑이 직조기 제어를 위해 처음 사용한 이후, 1801년 조제프 마리 자카드는 펀치 카드를 묶어 종이 테이프를 만드는 기계를 개발했다. 1846년 알렉산더 베인은 전보를 보내는 데 천공 테이프를 사용했고, 19세기 후반 찰스 휘트스톤은 휘트스톤 시스템에 이 기술을 채택했다.
1880년대 톨버트 랜스턴은 모노타입 시스템을 발명하여 키보드로 펀칭된 테이프를 주조기에서 읽어 납활자를 생산했다. 1842년 클로드 세이트르는 피아노 자동 연주기에서 피아노 롤 데이터를 읽는 장치에 대한 특허를 냈고, 1900년까지 천공된 음악 롤이 대중음악 배포에 사용되었다.
컴퓨터 시대에는 미니컴퓨터의 데이터 및 프로그램 저장 매체로 천공 테이프가 널리 사용되었다. 자동 펀치 기계로 구멍을 뚫어 0과 1 신호를 기록했으며, 전보용 5공 테이프에서 시작하여 6공, 7공, 8공 테이프로 발전했다. 1950년대 컴퓨터에서는 폭이 넓은 테이프도 사용되었다.[5] 1970년대 SF 애니 등에서는 컴퓨터 작동 장면의 소품으로 오픈 릴 데이터 레코더와 함께 천공 테이프가 자주 묘사되었다. 당시 컴퓨터 기술자들은 천공 테이프의 비트 열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기술이었다.
2. 1. 기원
1725년 바실 부숑이 직조기 제어를 위해 구멍이 뚫린 종이 테이프를 처음 사용했다.[4] 그러나 종이 테이프는 제조 비용이 비싸고, 찢어지기 쉬웠으며 수리가 어려웠다. 1801년, 조제프 마리 자카드는 펀치 카드를 묶어 종이 테이프를 만드는 기계를 개발하여 제작과 수리를 간편하게 만들었다. 이 출력물은 "카드 사슬"(chain of cards)로도 불렸다.[4]
1846년, 알렉산더 베인은 전보를 보내기 위해 천공 테이프를 사용했다.[4]
2. 2. 발전
1846년, 알렉산더 베인은 펀치 테이프를 사용하여 전보를 보냈다. 19세기 후반, 찰스 휘트스톤은 휘트스톤 시스템에 이 기술을 채택하여 전신에서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 저장 및 전송에 사용했다.
1880년대에 톨버트 랜스턴은 키보드와 구성 주조기로 구성된 모노타입 시스템을 발명했다. 키보드로 펀칭된 테이프는 나중에 주조기에 의해 읽혀졌으며, 최대 31개의 위치에 있는 구멍의 조합에 따라 납활자를 생산했다. 이 시스템은 1897년에 상업적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대까지 생산되었다.
1842년, 클로드 세이트르가 낸 프랑스 특허는 피아노 자동 연주기에서 피아노 롤에서 데이터를 읽는 장치를 설명했다. 1900년까지 피아노 자동 연주기를 위한 넓은 천공된 음악 롤이 대중 음악을 대량 시장에 배포하는 데 사용되었다.
2. 3. 컴퓨터 시대



초기 미니컴퓨터가 출시되었을 때,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저가형 솔루션으로 대량 생산된 ASCII 전신 타자기 (주로 초당 10개의 ASCII 문자를 처리할 수 있는 Teletype Model 33)를 사용했다.[4] 이 모델에는 종이 테이프 펀치/리더가 포함되어 있어, 저가형 미니컴퓨터 데이터 및 프로그램 저장 매체로 널리 사용되었다. 더 빠른 광학 리더도 흔했다.
이러한 미니컴퓨터의 이진 데이터 전송은 펀치 및 리더의 비교적 높은 오류율을 보완하기 위해 이중으로 인코딩된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위 수준 인코딩은 일반적으로 ASCII였으며, 인텔 헥스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로 인코딩되고 프레이밍되었다. 프레이밍, 주소 지정 및 체크섬 정보는 오류 감지에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인코딩 방식의 효율성은 약 35–40% 수준이다.[10]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종이 테이프는 마스크 ROM이나 재기록 가능한 EPROM에 바이너리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다.[11] BNPF (Begin-Negative-Positive-Finish)라는 부호화 방식은 1바이트(8비트)를 10문자(10바이트)로 나타내는 매우 장황한 형식을 채용하고 있었는데, 효율은 9% 이하가 된다.
과거에는 과자 가게에서 사용된 천공 테이프가 상품으로 팔리며 "스파이 놀이" 등에서 활용되었다. 종이 테이프는 현재는 거의 기록 매체로 사용되지 않으며 새로운 시스템이 입출력에 종이 테이프를 채택하는 경우는 없다. CNC 기계는 기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종이 테이프 장치가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그것 또한 급속하게 다른 수단으로 대체되고 있다.
2. 4. 현대
21세기에는 취미가들을 제외하고는 천공 테이프가 쓸모 없어졌다. 컴퓨터 수치 제어(CNC) 가공 분야에서는 종이 테이프가 디지털 메모리로 대체되었지만, 일부 현대 시스템에서는 저장된 CNC 프로그램의 크기를 피트 또는 미터 단위로 측정하며, 이는 데이터가 실제로 종이 테이프에 천공되었을 경우의 해당 길이에 해당한다.1990년대 초반까지는 파칭코 가게에서 제트 카운터(구슬 수 계수기)의 출력으로도 사용되었다.
3. 기술적 특징
천공 테이프의 데이터는 특정 위치에 구멍이 있는지 없는지로 표현되었다. 초기에는 테이프 너비에 걸쳐 5개의 구멍 열로 데이터를 표현했지만, 이후 6개, 7개, 8개의 구멍을 가진 테이프가 등장했다. 예를 들어, 1944년의 전기 기계식 계산기인 하버드 마크 I은 24열, IBM 선택적 시퀀스 전자 계산기(SSEC)는 74열을 가진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다.[1] 1951년 호주에서 개발된 전자 컴퓨터 CSIRAC은 12개 열을 가진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다.
문자(텍스트) 부호화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초기의 문자 코드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보도 부호였으며, 5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었다. 보도 코드는 캐리지 리턴과 줄 바꿈이 추가된 머레이 코드로 발전되었고, 이후 웨스턴 유니언 코드, 국제 전신 알파벳 2호 (ITA 2), 미국 텔레타이프 코드 (USTTY) 등으로 변형되었다. 텔레타이프세터 (TTS), FIELDATA, 플렉소라이터와 같은 다른 표준은 6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었다. 1960년대 미국 국립 표준 협회는 데이터 처리용 범용 코드를 제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ASCII가 탄생했다. 텔레타이프사 등은 ASCII를 채택한 7구멍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 텔레타이프 단말기를 생산했다. 텔렉스 등에서는 보도 부호를 계속 사용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종이 테이프는 마스크 ROM이나 EPROM에 바이너리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다. 이때 ASCII로 16진수를 부호화하는 방식이나 ROM 라이터마다 다른 다양한 독자적인 형식이 사용되었다.[11] 예를 들어, BNPF (Begin-Negative-Positive-Finish) 방식은 1바이트(8비트)를 10문자(10바이트)로 나타내는 매우 장황한 형식을 채용했다.
3. 1. 구조 및 형식
데이터는 특정 위치에 구멍의 유무로 표현되었다. 테이프는 원래 테이프 너비에 걸쳐 데이터를 위한 5개의 구멍 열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테이프는 더 많은 열을 가지게 되었다. 1944년의 전기 기계식 프로그래밍 가능 계산기인 하버드 마크 I은 24개의 열을 가진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고, IBM 선택적 시퀀스 전자 계산기(SSEC)는 74개의 열을 가진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다.[1]테이프 이동을 동기화하기 위해 항상 작은 스프로킷 구멍 열이 펀칭되었다. 원래는 스프로킷 휠이라고 하는 방사형 이빨이 있는 휠을 사용했다. 나중에 광학 판독기는 타이밍 펄스를 생성하기 위해 스프로킷 구멍을 사용했다. 스프로킷 구멍은 테이프의 한쪽 가장자리에 약간 더 가까이 위치하여 테이프를 불균등한 폭으로 나누어 판독기에서 테이프의 방향을 명확하게 했다. 테이프의 좁은 폭에 있는 비트는 일반적으로 코드가 디지털 시스템의 숫자로 표현될 때 최하위 비트였다.[2]
초창기 기계들은 윤활유를 공급하기 위해 가벼운 기계유로 미리 처리된 유지를 한 종이 테이프를 사용했다. 이후 광학 테이프 리더는 오일 처리되지 않은 불투명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장비나 반복적인 사용을 위해 폴리에스터(마일라) 테이프가 자주 사용되었다. 펀칭용 테이프의 두께는 보통 약 0.01cm였다. 가장 흔한 폭은 5비트 코드의 경우 약 27.94cm, 6비트 이상의 테이프의 경우 약 2.54cm였다. 구멍 간격은 양방향 모두 약 0.25cm였다. 데이터 구멍의 직경은 약 0.18cm였고, 스프로킷 공급 구멍은 약 0.12cm였다.[3]
대부분의 테이프 펀칭 장비는 테이프에 구멍을 만들기 위해 단단한 원형 펀치를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작은 원형 종이 조각인 "차드"가 생겼다. 테이프 펀치의 변형으로 ''차드리스 프린팅 리퍼포레이터''라는 장치가 있었다. 이 기계는 수신된 텔레프린터 신호를 테이프에 펀칭하고 동시에 일반적인 페이지 프린터와 유사한 인쇄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메시지를 인쇄했다. 테이프 펀치는 일반적인 둥근 구멍을 펀칭하는 대신 종이에 작은 U자형 절단을 하여 차드가 생성되지 않도록 했다. "구멍"은 여전히 작은 종이 트랩 도어로 채워져 있었다. 구멍을 완전히 펀칭하지 않음으로써 종이에 인쇄된 내용이 그대로 유지되어 판독 가능했다.
3. 2. 인코딩
문자(텍스트) 부호화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초기 문자 코드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보도였으며, 5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었다. 보도 코드는 머레이 코드와 같은 수정된 5구멍 코드로 대체되었으며, 머레이 코드는 캐리지 리턴과 줄 바꿈을 추가하여 웨스턴 유니언 코드로 개발되었고, 이후 국제 전신 알파벳 2호 (ITA 2)와 미국 텔레타이프 코드 (USTTY)라는 변형으로 발전했다. 텔레타이프세터 (TTS), FIELDATA, 플렉소라이터와 같은 다른 표준은 6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 미국 국립 표준 협회는 데이터 처리용 범용 코드를 제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ASCII가 탄생했다. 텔레타이프사 등은 ASCII를 채택한 7구멍 종이 테이프를 사용한 텔레타이프 단말기를 생산했다. 텔렉스 등에서는 보도 부호를 계속 사용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종이 테이프는 마스크 ROM이나 재기록 가능한 EPROM에 바이너리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다. 이때 다양한 부호화 방식이 고안되었다.[11] ASCII로 16진수를 부호화하는 방식이나 ROM 라이터마다 다른 다양한 독자적인 형식이 사용되었다.
BNPF (Begin-Negative-Positive-Finish)라는 부호화 방식은 1바이트(8비트)를 10문자(10바이트)로 나타내는 매우 장황한 형식을 채용했다. 먼저 1바이트의 선두를 나타내는 문자 "B", 1바이트 내의 각 비트가 1이면 "P", 0이면 "N", 마지막으로 "F"를 각각 ASCII 코드로 표기한다. 이 10문자의 열을 공백 문자를 하나 이상 끼워서 나열해 간다. 따라서 효율은 9% 이하가 된다. ASCII의 "N"과 "P"는 4개의 비트 위치의 ON/OFF가 다르기 때문에, 천공 장치의 오류를 수정하기 쉽다. 비트를 "H"와 "L"로 나타내는 방식이나 "0"과 "1"로 나타내는 방식도 있었지만, 이 경우에는 ASCII 코드의 비트의 ON/OFF가 한 곳만 다르기 때문에 오류 수정이 어렵다.
3. 3. 장단점
천공 테이프는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을 갖는다.장점:
- 긴 수명: 중성지나 마일라(폴리에스터 필름)를 소재로 사용하면 수십 년이 지나도 문제없이 읽을 수 있다. 이는 동시기의 자기 테이프가 노화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재질에 따라 종이 테이프도 쉽게 열화될 수 있다.
- 육안 판독 가능: 필요할 경우 천공 테이프의 구멍 패턴을 육안으로 해독할 수 있다. 끊어진 테이프도 모든 위치에 구멍을 뚫은 테이프 조각을 사용하여 복구할 수 있으며, 가위, 풀, 구멍 뚫는 도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편집할 수도 있다.
- 강한 자기장 영향 없음: 기계 가공 현장처럼 강력한 전동기를 여러 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자기 테이프 대신 천공 테이프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공급했다.
- 용이한 폐기: 암호 키로 사용하는 경우, 사용한 천공 테이프는 즉시 태워 폐기할 수 있다.
단점:
- 낮은 신뢰성: 천공 테이프를 기계로 복사할 때, 사람이 수작업으로 제대로 복사되었는지 확인해야 했다.
- 되감기 문제: 테이프 되감기가 어렵고 찢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쉬웠다. 일부 시스템에서는 감는 형태가 아닌 접힌 자국이 있는 연속 종이 테이프를 채용하여 되감기 문제를 해결했다.
- 낮은 정보 밀도: 자기 테이프에 비해 정보 밀도가 낮아, 대용량 데이터를 천공 테이프 형태로 다루는 것은 비효율적이었다.
- 손상 가능성: 여러 번 반복 사용하거나 거칠게 다루면 찢어지거나 닳아서 읽을 수 없게 될 수 있었다.
4. 응용 분야
천공 테이프는 바실 부숑이 직조기를 제어하기 위해 처음 사용한 이래 통신, 컴퓨터, 산업 제어, 암호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었다.
- 통신: 1846년 알렉산더 베인은 천공 테이프를 사용하여 전보를 보냈고, 이는 찰스 휘트스톤의 휘트스톤 시스템에 채택되었다. 1880년대 톨버트 랜스턴의 모노타입 시스템은 천공 테이프를 통해 납활자를 생산했다.
- 산업: 1970년대 CAM 장비, NCR과 스웨다의 금전 등록기, 신문 산업의 조판 및 사진 식자 장치 등에 사용되었다.[4]
- 암호: 길버트 버넘의 바넘 암호는 종이 테이프에 저장된 키를 사용했으며, 1960년대 이후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암호화 키를 천공 테이프 형태로 배포했다.
- 기타: 자동 연주 악기의 악보 기록,[4] 파칭코 가게의 제트 카운터 출력,[5] 장난감, 포장, 장식, 축포(할구) 내용물, 크래커 등에 사용되었고, 쇼와 시대에는 배웅, 응원 등에도 널리 활용되었다.
오늘날에는 이동 방해, 제거 작업, 대량 쓰레기 발생 문제로 종이 테이프 던지기는 기피되고 있다.
4. 1. 통신

천공 테이프는 전신 타자기의 메시지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다. 작업자는 종이 테이프에 메시지를 입력한 다음 테이프에서 최대 회선 속도로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오프라인"으로 메시지를 준비하고 전송 전에 오류를 수정할 수 있었다. 숙련된 작업자는 단기간에 분당 135단어(WPM) 이상으로 메시지를 준비할 수 있었다.
회선은 일반적으로 분당 75단어로 작동했지만 지속적으로 작동했다. "오프라인"에서 테이프를 준비한 다음 테이프 리더로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단일 작업자의 지속적인 "온라인" 입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회선이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75 WPM 회선은 세 명 이상의 텔레타이프 작업자가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는 것을 지원했다. 수신 측에서 천공된 테이프는 다른 스테이션으로 메시지를 릴레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여 대규모 축적 및 전달 네트워크가 개발되었다.
컴퓨터는 최대 초당 1000 문자의 속도로 종이 테이프를 읽을 수 있었다.[9]
4. 2. 컴퓨터
초기 미니컴퓨터는 기존의 대량 생산된 ASCII 전신 타자기를 저가형 입출력 장치로 활용했다. 예를 들어, 초당 10문자의 ASCII 문자를 처리할 수 있는 ASR-33 등이 있다. ASR-33에는 종이 테이프 천공 장치와 종이 테이프 판독 장치가 갖춰져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미니컴퓨터에서는 저가형 기록 매체로서 종이 테이프가 자주 사용되었다. 상용 소프트웨어도 종이 테이프를 매체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고속 광학 판독 장치도 자주 사용되었다.[10]
이진 데이터를 종이 테이프로 전송할 때, 종이 테이프의 천공 장치나 판독 장치의 오류율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이중 부호화 기법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Intel HEX 등의 부호화 방식으로 "01011010"라는 이진 값을 "5A"라는 2문자로 변환하고, 각 문자를 ASCII로 부호화하여 기록한다. 프레임, 주소, 체크섬 등의 정보도 16진 값을 ASCII로 부호화하는 형태로 포함시켜 오류 검출에 사용한다. 이러한 부호화를 실시하면, 효율은 원래 이진 데이터의 35~40%가 된다.[10]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에 걸쳐, 종이 테이프는 마스크 ROM이나 재기록 가능한 EPROM에 바이너리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자주 사용되었다. 이때의 부호화 방식은 다양한 것이 고안되었다.[11] ASCII로 16진수를 부호화하는 방식이나 ROM 라이터마다 다른 다양한 독자적인 형식이 사용되었다.
BNPF라는 부호화 방식은 1바이트(8비트)를 10문자(10바이트)로 나타내는 매우 장황한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 먼저 1바이트의 선두를 나타내는 문자 "B", 1바이트 내의 각 비트가 1이면 "P", 0이면 "N", 마지막으로 "F"를 각각 ASCII 코드로 표기한다. 이 10문자의 열을 공백 문자를 하나 이상 끼워서 나열해 간다. 따라서 효율은 9% 이하가 된다. ASCII의 "N"과 "P"는 4개의 비트 위치의 ON/OFF가 다르기 때문에, 천공 장치의 오류를 수정하기 쉽다. 비트를 "H"와 "L"로 나타내는 방식이나 "0"과 "1"로 나타내는 방식도 있었지만, 이 경우에는 ASCII 코드의 비트의 ON/OFF가 한 곳만 다르기 때문에, 오류 수정이 어렵다.
4. 3. 산업
1970년대에는 CAM 장비가 종종 천공 테이프를 사용했다. 천공 테이프 리더는 홀러리드 카드 또는 자기 테이프 리더보다 작고 저렴했으며, 제조 환경에서 안정적이었다. 천공 테이프는 컴퓨터 제어 와이어 랩 기계의 중요한 저장 매체였다.[4]고급 흑색 왁스 처리 및 윤활된 장섬유 용지, 그리고 마일라 필름 테이프가 개발되어 자주 사용되는 생산 테이프의 수명이 길어졌다.[4]
NCR은 1970년경 천공 테이프를 사용하는 금전 등록기를 만들었다. 스웨다는 비슷한 금전 등록기를 같은 시기에 만들었다. 이 테이프는 컴퓨터로 읽을 수 있으며, 판매 정보를 요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 거래에 대한 청구서 발행도 가능했다. 이 테이프는 또한 재고 추적, 판매된 품목의 부서 및 분류 번호 기록에도 사용되었다.[4]
신문 산업에서 천공 테이프는 1970년대 중반 또는 그 이후까지 사용되었다. 신문은 일반적으로 린타이프 기계와 같은 장치로 뜨거운 납으로 조판되었다. 와이어 서비스가 종이 테이프를 펀칭하는 장치로 들어오면서, 린타이프 작업자가 들어오는 모든 기사를 다시 타이핑할 필요 없이, 종이 테이프는 린타이프의 종이 테이프 리더에 넣을 수 있었고, 작업자가 기사를 다시 타이핑하지 않고 납 슬러그를 만들 수 있었다. 이것은 또한 신문이 프리덴 플렉소라이터와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타이핑을 테이프를 통해 납 활자로 변환할 수 있게 했다. 린타이프와 뜨거운 납 조판이 사라진 후에도 많은 초기 사진 식자 장치는 종이 테이프 리더를 사용했다.[4]
4. 4. 암호
길버트 버넘이 1917년에 발명한 바넘 암호는 종이 테이프에 저장된 키를 사용하여 원격 통신 장치 통신을 암호화했다. 1960년대 이후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암호화 키를 천공 테이프 형태로 배포했다. 8레벨 종이 테이프는 엄격한 회계 관리하에 배포되었으며, 새로운 키가 필요한 각 보안 장치에 임시로 연결된 KOI-18과 같은 충전 장치를 통해 판독되었다. NSA는 이 방식을 더 안전한 전자 키 관리 시스템(EKMS)으로 대체하려고 노력했지만, 종이 테이프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 5. 기타
천공 테이프는 자동 연주 악기(피아노 롤 등)에 악보를 기록하는 데 사용되었으며,[4] 파칭코 가게의 제트 카운터(구슬 수 계수기) 출력에도 사용되었다.[5] 과거에는 과자 가게에서 판매되어 "스파이 놀이" 등 장난감으로 활용되기도 했다.포장, 장식, 축포(할구) 내용물에 붙이거나, 크래커 안에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말린 종이 테이프 끝을 잡고 던지면 길게 뻗어 허공을 맴도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데, 쇼와 시대에는 "종이 테이프 던지기"라 불리며 응원 등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쇼와 시대에는 배나 역에서 출항/출발을 배웅할 때, 갑판이나 플랫폼의 사람들이 부두나 역의 배웅객을 향해 종이 테이프를 던져 석별의 정을 나누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차량 바닥 장치나 가선에 얽힐 위험이 있어 철도 사업자 측에서 금지하게 되었다.[13]
쇼와 시대의 가수 콘서트, 프로레슬링,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관객들이 무대, 링, 그라운드를 향해 종이 테이프를 던지며 응원했다. 하지만 1973년 유키 사오리가 테이프 심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후,[14] 주최 측에서 심을 빼고 던지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프로레슬링에서는 선수 이미지에 맞춰 종이 테이프를 던지지만,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일부 단체나 경기장, 경기 형식에 따라 금지되기도 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연료 공급 문제로 프로레슬링 WAVE에서 일시 규제되기도 했고,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단체에서 금지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도 팀 컬러에 맞춰 종이 테이프를 던지지만, 2020년 요미우리 자이언츠[15], 2023년 한신 타이거스[16] 리그 우승 시 등 일부 경우 금지되기도 했다. 전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후자는 경기 방해 우려 때문이다. 과거 우승 퍼레이드 때도 종이 꽃가루와 함께 던져졌지만, 현재는 청소 문제로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17]
오늘날에는 이동 방해, 제거 작업, 대량 쓰레기 발생 문제로 종이 테이프 던지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SSEC Tape
https://www.columbia[...]
2021-04
[2]
웹사이트
ECMA standard for Data Interchange on Punched Tape
http://www.srcf.ucam[...]
European Computer Manufacturers Association
2003-07-10
[3]
서적
TV Typewriter Cookbook
https://www.tinaja.c[...]
Synergetics SP Press
[4]
웹사이트
情報用紙製造技術の系統化
https://sts.kahaku.g[...]
国立科学博物館産業技術史資料情報センター
2019-12-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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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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